2025년 3월 9일, 토트넘 홋스퍼와 AFC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2-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
경기 요약:
- 전반전: 전반 42분, 본머스의 마커스 태버니어가 밀로스 케르케즈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.
- 후반전: 후반 20분, 본머스의 이바니우송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-0으로 앞서갔습니다. 그러나 2분 후, 토트넘의 파페 사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2-1을 만들었습니다. 후반 39분,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충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, 이를 파넨카 킥으로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
손흥민의 활약:
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, 이를 파넨카 킥으로 성공시키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. 이는 그의 시즌 7호 골이었습니다.
경기 후 감독들의 반응:
-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: "손흥민 같은 영리한 선수에게는 충돌의 기회를 주지 말았어야 했다"며 페널티킥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.
-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: "손흥민은 매우 뛰어나게 경기를 되돌려놨다. 중요한 순간에 손흥민이 해줬다"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.
이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10승 4무 14패(승점 34)로 리그 13위를 유지했고, 본머스는 12승 8무 8패(승점 44)로 8위에 자리했습니다.